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최고의 골’ 주인공은 차두리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최고의 골’ 주인공은 차두리

입력 2014-02-07 00:00
업데이트 2014-02-07 1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한국 선수들이 넣은 골 가운데 가장 멋진 10장면을 뽑아 공개했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차두리 보신각 타종
분데스리가는 7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국인의 골 톱 텐(Top 10)’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동영상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부터 현재 맹활약중인 손흥민(레버쿠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까지 여러 선수의 골 장면이 포함됐다.

차두리(FC서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2005-2006시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터뜨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1위에 올랐다.

차 전 감독의 골이 두 장면이나 소개됐지만 차두리는 이 한 장면으로 1위에 올라 아버지를 앞섰다.

이어 손흥민이 지난 시즌 도르문트전에서 넣은 골이 2위에 올랐고 차 전 감독이 레버쿠젠에서 뛰던 1986-1987시즌 함부르크 골문을 여는 장면이 3위를 차지했다.

분데스리가는 “한국의 축구 스타들은 수년간 번쩍이는 골들로 분데스리가를 빛내 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