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마이니치신문은 삼성전자와 파나소닉이 최근 올림푸스에 자본출자와 업무제휴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후지필름과 소니, 데루모 등이 올림푸스와의 업무 제휴를 희망하고 있어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림푸스에 주목하는 것은 세계 내시경 시장에서 7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및 내시경 기술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림푸스와의 자본·업무제휴를 통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세계 의료 수요를 감안, 의료 분야를 성장 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이미 후지필름과 소니, 데루모 등이 올림푸스와의 업무 제휴를 희망하고 있어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림푸스에 주목하는 것은 세계 내시경 시장에서 7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및 내시경 기술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림푸스와의 자본·업무제휴를 통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세계 의료 수요를 감안, 의료 분야를 성장 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2-02-02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