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獨서 갤럭시탭 10.1N 승소

삼성, 獨서 갤럭시탭 10.1N 승소

입력 2012-02-10 00:00
업데이트 2012-02-10 00: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애플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진행된 태블릿 PC 갤럭시탭10.1N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이겼다.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9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생산업체 애플이 신청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갤럭시탭10.1N은 애플이 권리 등록한 디자인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면서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주장은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탭10.1N을 독일 내에서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oc.kr



2012-02-10 2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