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울시와 ‘희망마차’ 굴린다

이마트, 서울시와 ‘희망마차’ 굴린다

입력 2012-04-18 00:00
업데이트 2012-04-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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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찾아 생필품 지원 월 10~15회 상시 운영

이마트가 서울시와 손잡고 소외계층을 찾아가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이마트 희망마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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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서 이마트 임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서 이마트 임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17일 오전 본사에서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최병렬 이마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마차’ 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마차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쪽방촌, 모자보호센터, 수해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취약계층을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서울시는 희망마차를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월 10~15회 활동하는 연중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4-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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