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은퇴자 협동조합 ‘드림드림’ 설립 지원

KT, 은퇴자 협동조합 ‘드림드림’ 설립 지원

입력 2014-07-22 00:00
업데이트 2014-07-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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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은퇴자 협동조합 ’드림드림’ 설립 지원
KT, 은퇴자 협동조합 ’드림드림’ 설립 지원 22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제1회 KT드림티처 소통의 날’ 행사에서 드림티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은퇴자들이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인 ‘드림(Dream)드림’이 고용노동부 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 은행원, 기자 등 다양한 전직 출신 은퇴자들이 모여 구성한 드림드림은 소외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은퇴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전문강사 육성, 시니어 일자리 사업 주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T는 드림드림이 정부 일자리 사업을 수주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런 차원에서 KT는 드림드림에 사무실을 3년간 무상 임대하고, 조합원 역량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KT가 자체 운영 중인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KT드림티처’의 멘토링 관리 업무를 위탁하기로 했다.

드림드림의 황욱정 이사장은 “KT의 지원으로 드림드림을 설립할 수 있었다”면서 “은퇴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은퇴자들의 인생 2막과 함께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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