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에 전용 상설 판매장 ‘드림플라자’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여는 등 본격 상생경영에 나섰다.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에 문을 연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에서 김기문(오른쪽에서 두 번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이원준(세 번째) 롯데백화점 대표 등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아울러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백화점 해외 점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탠다. 다음달 22일부터 한 달간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대한민국 물산전’을 열어 중기중앙회에서 추천한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한다.
협력사 애로사항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다음달 백화점 임원들과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중소기업 소통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07-3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