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토픽 서비스 시작…뉴스·유머·연예·스포츠 등 콘텐츠 추천서비스

카카오토픽 서비스 시작…뉴스·유머·연예·스포츠 등 콘텐츠 추천서비스

입력 2014-09-24 00:00
업데이트 2014-09-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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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토픽.
카카오토픽.


‘카카오토픽’

카카오토픽 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는 24일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토픽은 뉴스·패션/뷰티·유머·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해당 콘텐츠를 지인끼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자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현재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개인이나 지인의 관심도에 따라 추천해 주는 기능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청바지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면 청바지 관련 콘텐츠를 우선 추천하고, 주위 친구들이 특정 자동차 정보를 즐겨봤다면 해당 콘텐츠를 우선 노출해준다.

카카오토픽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분야는 총 13개로 연예, 스포츠, 시사, 꿀잼(유머), 인테리어/디자인, IT/모바일 등 다양하다.

앱 화면 상단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면 취향에 따라 13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 순서도 바꿀 수 있다.

또, 메인 페이지 ‘투데이’에서는 실시간 주요 이슈를 분석해 ▲새로 뜨는 키워드 ▲시간별 이슈 키워드 ▲랭킹카드 ▲개인별 추천 토픽 등을 제공한다.

’새로 뜨는 키워드’에서는 합병을 앞둔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뉴스 검색어를 1위부터 10위까지 보여준다. 시간별 이슈 키워드를 보여주는 ‘지금’에서는 현재는 물론 과거에 사용자들이 많이 본 토픽 키워드를 자동 분류해 타일 형식으로 제공한다. ‘랭킹카드’는 조회, 공유 횟수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주요 토픽을 1위부터 5위까지 산출해 제공한다.

친구들과 특정 콘텐츠를 공유하고 싶다면 콘텐츠 카드 하단이나 본문 페이지 하단의 공유버튼(화살표)을 이용해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날 출시된 카카오토픽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대상으로 한 오픈베타 버전으로, 현재까지 제휴 체결을 마친 110여 곳의 언론사·잡지사·커뮤니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추가 제휴사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아이폰용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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