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 출시…29만7천원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 출시…29만7천원

입력 2015-07-21 09:35
업데이트 2015-07-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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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22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J5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스펙을 갖춘 제품이다.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또렷한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특히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기능이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 있다.

촬영 시 손바닥을 펴보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 기능도 탑재했다.

화면은 5인치 크기에 HD 슈퍼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천600mAh 배터리와 함께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J5는 셀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갤럭시J5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사업자(MVNO), 자급제폰으로 각각 출시된다.

KT는 22일부터 ‘갤럭시센스’라는 이름으로 전국 올레 매장과 온라인 올레샵(shop.olleh.com)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가격을 낮추고도 성능은 프리미엄 폰에 뒤지지 않는 센스를 갖춘 단말이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갤럭시센스란 이름을 붙였다.

KT 관계자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33만원이 주어지는 공시지원금을 보태면 부담 없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개통 고객 모두에게 갤럭시센스 전용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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