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망으로 인터넷 접속
KT가 휴대전화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노트북이나 전자책 등 여러 기기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연결서비스(테더링 서비스)를 내놓았다. KT는 11일 기기 한 대로 여러 개의 장치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략’을 발표했다.모바일 브로드밴드 전략의 핵심은 테더링 기술이다.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인터넷모뎀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전자책과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기기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3-12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