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5인치 맥북 프로 일부 ‘배터리 과열’에 리콜 결정

애플, 15인치 맥북 프로 일부 ‘배터리 과열’에 리콜 결정

한재희 기자
입력 2019-06-21 10:06
업데이트 2019-06-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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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에 첫 5G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 애플 전문가가 17일 전망했다.사진은 2018년 12월 26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컨트리클럽 플라자 쇼핑구역에 있는 애플스토어 창문을 통해 내비친 애플로고. 캔자스시티 AP 연합뉴스
애플이 내년에 첫 5G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 애플 전문가가 17일 전망했다.사진은 2018년 12월 26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컨트리클럽 플라자 쇼핑구역에 있는 애플스토어 창문을 통해 내비친 애플로고.
캔자스시티 AP 연합뉴스


애플이 배터리 과열이 우려되는 15인치 맥북 프로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고객의 안전이야말로 최우선 과제”라며 “리콜 대상에 해당되는 15형 맥북 프로 제품의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에 해당하는 제품은 2015년 9월과 2017년 2월 사이에 주로 판매된 모델이다. 이들 제품중 일부에서 배터리 과열 문제가 확인돼 심하면 화재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애플은 자발적 리콜을 결심했다.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찾아 가거나 애플 리테일 매장을 통해 예약하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작업에는 1~2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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