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입

입력 2014-09-12 00:00
업데이트 2014-09-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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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째 자금이 들어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57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최근 코스피가 엔저 우려와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조금씩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가 여전히 2,050선 안팎에 머무르는 만큼 1천억원가량씩 들어왔던 지난 이틀보다는 순유입 규모가 줄었다.

지난 5일 코스피는 6.85포인트(0.33%) 내린 2,049.41로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08억원이 이탈하며 1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6천100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85조5천366억원, 순자산은 86조6천53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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