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파이프 꽂아 원유유출 차단” BP 멕시코만사고 방제계획 발표

“소형파이프 꽂아 원유유출 차단” BP 멕시코만사고 방제계획 발표

입력 2010-05-15 00:00
업데이트 2010-05-15 00: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달 미국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 폭발사건 당사자인 영국 석유기업 브리티시패트롤리엄(BP)이 원유유출을 막기 위해 소형 파이프를 꽂아 원유를 뽑아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브라이언 퍼거슨 BP 대변인은 “기술자들이 현재 원유가 유출되고 있는 지하 5000피트(1520m) 심해의 21인치(53㎝) 파이프 두 곳에 6인치(15㎝) 파이프 튜브를 꽂아 원유를 빼내는 방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차별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원유가 정상적으로 흘러나올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5-15 16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