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만 9704명..역대 최대 규모

선수만 9704명..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0-11-11 00:00
업데이트 2010-11-11 13: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2일 개막할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 선수가 참가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는 11일 참가 45개국 선수 등록이 전날 완료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선수 9천704명,임원 4천750명 등 총 1만4천4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참가 선수는 4년 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제15회 대회(9천520명)보다 184명이 늘었다.

 광저우 시내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판위지구에 조성된 선수촌은 연인원 1만4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고 공교롭게도 선수단 숫자가 그에 딱 맞게 정해졌다.

 중국이 가장 많은 968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한국이 다음으로 많은 806명을 내보낸다.일본이 723명을 출전하는 등 한국,중국,일본 3개국 선수가 전체 25.7%에 이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역대 최다인 42개 종목이 열리기에 그만큼 출전 선수도 증가했다.2014년 인천에서 열릴 제17회 대회부터는 정식 종목 수가 35개로 줄어든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