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 친위부대가 19일 반군 거점 도시인 벵가지 외곽에 진입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리비아 주재 자사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을 인용, 카다피 친위부대가 벵가지 서쪽 교외지역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반정부군으로 활동하는 칼리드 아메드도 카다피군이 “어제(18일)는 60km밖에 있었지만 현재는 20km 앞까지 다가왔다. 30분~90분이면 여기에 당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카다피 정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지만, 외신들은 벵가지 시민과 반군의 주장을 인용해 새벽부터 벵가지에서 정부군의 공습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었다.
연합뉴스
알-자지라는 리비아 주재 자사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을 인용, 카다피 친위부대가 벵가지 서쪽 교외지역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반정부군으로 활동하는 칼리드 아메드도 카다피군이 “어제(18일)는 60km밖에 있었지만 현재는 20km 앞까지 다가왔다. 30분~90분이면 여기에 당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카다피 정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지만, 외신들은 벵가지 시민과 반군의 주장을 인용해 새벽부터 벵가지에서 정부군의 공습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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