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해 독자적인 제재를 검토하기로 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인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
후지무라 장관은 “미사일 발사 실패가 북한의 내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주시해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상은 긴급 간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우리나라 영역에 영향은 없지만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계속 경계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의 민주당과 자민당 등 여야는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인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
후지무라 장관은 “미사일 발사 실패가 북한의 내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주시해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방위상은 긴급 간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우리나라 영역에 영향은 없지만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계속 경계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의 민주당과 자민당 등 여야는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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