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북일 국장급 협의, 변경 생각하지 않는다”

日외무상 “북일 국장급 협의, 변경 생각하지 않는다”

입력 2014-06-29 00:00
업데이트 2014-06-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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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북 미사일 발사, 북한 위한 일 아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북한이 29일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다음 달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예정된 북일 외무성 국장급 협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변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이날 언급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미사일 발사 문제를 “정부 간 협의의 장에서 다루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국제사회의 위협·우려를 어느 면에서 무시하고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것은 주변국 등에 매우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납북자 조사 등에 관해 북한과 일본이 협력하는 가운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결코 북한을 위한 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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