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디폴트 주요 일지

세계 각국 디폴트 주요 일지

입력 2014-07-31 00:00
업데이트 2014-07-31 13: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미국 헤지펀드 채권단의 채무상환 협상이 결렬되면서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졌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1년에도 1천억 달러에 이르는 채무를 갚지 못해 단일 주권국가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디폴트를 선언한 바 있다.

다음은 세계 각국의 디폴트 관련 주요 일지.

▲ 1998년 8월 = 인도네시아, 사전 통보 없이 채권은행에 국가 채무 상환 거부.

▲ 1998년 8월 = 러시아, 일부 외채에 대해 사실상 디폴트 선언해 루블화 가치 폭락.

▲ 1998년 9월 = 우크라이나, 단기 국내채무 8억4천만 달러의 상환일정 일방적으로 재조정. 사실상 디폴트.

▲ 2001년 12월 = 아르헨티나, 1천410억 달러 외채 가운데 950억 달러에 대한 디폴트 선언.

▲ 2002년 11월 = 아르헨티나, 세계은행 차관 8억5천만 달러 가운데 이자만 상환하겠다며 디폴트 선언.

▲ 2008년 12월 = 에콰도르, 차관제공 계약이 법적으로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국채이자 3천만 달러 상환거부.

▲ 2009년 3월 = 에콰도르, 2030년 만기 채권의 이자 1억3천500만 달러에 대해 디폴트 선언.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