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 테러 용의자 스톡홀름 북부서 체포

스웨덴 트럭 테러 용의자 스톡홀름 북부서 체포

입력 2017-04-08 10:13
업데이트 2017-04-08 10: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시내 번화가 트럭으로 덮쳐 최소 4명 숨지고 15명 부상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번화가에서 트럭 돌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독일 n-tv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7일 저녁(현지시간) 도주 중이던 용의자를 스톡홀름 북부 지역에서 붙잡았다고 스웨덴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현지 경찰은 폐쇄회로TV 동영상 스틸 컷을 기반으로 해, 흰색 셔츠에 국방색 재킷을 착용하고 검정 후드를 쓴 용의자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이 용의자가 인파가 북적이던 스톡홀름 시내 중심가를 트럭으로 덮쳐 최소 4명이 죽고 15명이 다쳤다. 의료 당국은 부상한 15명 중 9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