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3-15 00:00
업데이트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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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봤군

주인 처녀가 목욕을 하는 장면을 창 밖으로 들여다 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 봤다.”고 지껄여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 친구가 휴가를 받아 놀러 왔는데 머리가 빡빡이였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말했다.

“어,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어.”

●모기의 식중독

어느 날 모기가 식사 후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의사 모기가 문진을 했다.

의사모기 : “오늘 식사는 어디에서 했나요?”

환자모기 : “국회의사당에서 했는데요.”

의사모기 : “저런…. 그러면 그들의 피를?”

환자모기 : “예, 그런데요.”

의사모기 : “저런, 식중독이에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불량식품이에요.”
2010-03-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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