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창고극장 만든 이원경씨

[부고] 창고극장 만든 이원경씨

입력 2010-12-06 00:00
업데이트 2010-12-06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소극장의 시초로 꼽히는 삼일로 창고극장을 만든 연극인 이원경씨가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일본미술학교 양화과를 졸업한 1938년 연극계에 입문했다. ‘수선화’와 ‘김대건 신부’, ‘시라노 드 벨쥬락’ 등 7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고, ‘계절풍’, ‘불멸의 처’ 등 여러 편의 희곡을 썼다.

유족으로는 자녀 동환·동언·동옥·동현·동민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대병원이다. 발인은 7일 오전. (02)2072-2011.

2010-12-06 29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