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측 “‘공천헌금 보도’ 사실무근…법적조치”

이상득측 “‘공천헌금 보도’ 사실무근…법적조치”

입력 2012-02-03 00:00
업데이트 2012-02-03 15: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측은 3일 이 의원이 구속기소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상득 의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득 의원과 김학인 이사장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며 “공천헌금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명예훼손에 해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특히 일부 언론이 김학인 이사장 측 직원의 확인되지 않은 말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용보도한 것은 매우 옳지 못한 방식”이라며 “언론중재위 조정 신청 및 후속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 의원 측은 “이상득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왜곡 보도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우리 정치문화와 언론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