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프로필>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입력 2013-09-25 00:00
업데이트 2013-09-25 10: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호주얼리호 선원구출 지휘 ‘아덴만 작전의 영웅’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아덴만 작전의 영웅’으로 불린다.

해군사관학교 32기로 해군사관학교장, 해군 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등 전력·정책·교육·작전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폭넓은 군사적 식견과 조직관리 능력, 강한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해군작전사령관 재직시절 아덴만 작전을 지휘할 때 일주일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치밀한 작전계획을 세운 일화로 유명하다.

해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할 때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의 추진을 주도했다.

또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근무할 때는 ‘군인다운 군인, 군사 전문지식을 갖춘 정예장교 양성’을 강조했다.

평소에는 상하 간 소통을 중시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주지만 한 번 목표를 세우면 강한 추진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부인 호수경씨와 1남1녀가 있다.

▲ 경남 창원(56) ▲ 해사 32기 ▲ 광개토대왕함 함장 ▲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 2함대사령관 ▲ 해군작전사령관 ▲ 해군참모차장 ▲ 해군사관학교장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