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초중고 전기요금 추가인하 여부 5월 발표”

윤상직 “초중고 전기요금 추가인하 여부 5월 발표”

입력 2014-04-18 00:00
업데이트 2014-04-18 10: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초·중·고등학교 교육용 전기요금의 추가 인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월에 인하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교육용 전기요금을 지난해 2.3% 인하한 바 있는데, 국회에서 연말에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추가 인하를 했으면 좋겠다고 부대의견을 낸 바 있다”며 “국회의 부대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 이사회 등 몇가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5월에는 인하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요금을 인하할 경우) 최대한 이른 시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장관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는 “한전이 보유한 해저케이블 순시선 2척을 사고현장에 파견했다”며 “구조작업에 필요한 전기나 가스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