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최소표차는 강구덕 서울시의원 2표차…지방선거 최대표차는 김관용

지방선거 최소표차는 강구덕 서울시의원 2표차…지방선거 최대표차는 김관용

입력 2014-06-06 00:00
업데이트 2014-06-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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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소표차 강구덕 서울시의원.
지방선거 최소표차 강구덕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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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소표차 당선자는 강구덕 새누리당 서울시의회 의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제2선거구에선 강구덕 당선자는 이원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접전 끝에 단 2표 차 승리를 거뒀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구덕 후보는 해당 선거구 유권자 5만 8429명 중 2만 7202표를 획득, 47.77%의 득표율로로 당선됐다.

이원기 후보 역시 강구덕 후보와 같이 47.77%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원기 후보가 얻은 표는 2만 7200표로 강구덕 후보보다 단 2표가 적었다.

강구덕 당선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개표소 밖에서 밤을 새며 결과를 지켜봤다”면서 “2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것은 단지 내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를 지지해주고 믿어준 분들의 믿음이 통했던 것이라 생각한다”며 “열심히 발로 뛰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선거 최대표차 당선자는 경북지사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로 79만 7000여 표차로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후보를 제치고 3선 고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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