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메기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 안정수 당 경공업부장,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인민봉사총국의 최영남 총국장과 김광성 당 책임비서가 이들을 맞았다.
김 제1위원장은 물고기 양식은 주민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 일부 일꾼들이 아직도 이런저런 조간 타발만 하면서 양어에 혁명적으로 달라붙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어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공업적인 방법으로 물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공장 현대화를 위해 설계·시공인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 제1위원장은 메기 양식을 위해 물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배출온수와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3년 탈상 이후 김정숙평양방직공장(12.20 보도날짜)에 이어 메기공장을 잇달아 시찰, 주민들의 의식주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메기공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메기공장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 안정수 당 경공업부장,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인민봉사총국의 최영남 총국장과 김광성 당 책임비서가 이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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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1위원장은 물고기 양식은 주민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 일부 일꾼들이 아직도 이런저런 조간 타발만 하면서 양어에 혁명적으로 달라붙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어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공업적인 방법으로 물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공장 현대화를 위해 설계·시공인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 제1위원장은 메기 양식을 위해 물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배출온수와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3년 탈상 이후 김정숙평양방직공장(12.20 보도날짜)에 이어 메기공장을 잇달아 시찰, 주민들의 의식주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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