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박근혜 공개지지…캠프 합류

최홍만, 박근혜 공개지지…캠프 합류

입력 2012-11-15 00:00
업데이트 2012-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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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2)이 15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15일 오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를 찾은 최홍만이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를 찾은 최홍만이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방송 활동 등을 해 온 최씨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소에 박 후보를 좋아하고 존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전에 (박 후보가)얼굴에 칼을 맞은 적이 있는데 여자로서 그런 일을 당하고도 정치를 다시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입당 계기에 대해서 “먼저 (캠프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 쭉 믿음으로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진 뒤 김무성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2002년 대통령기 통일장사 우승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두 차례 천하장사를 지냈던 최씨는 이후 일본 격투기 대회인 K-1에 진출했으며 이후 방송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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