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1석…새로운미래·진보당 세종·울산서 당선 확실

소중한 1석…새로운미래·진보당 세종·울산서 당선 확실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4-04-11 01:02
업데이트 2024-04-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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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10일 오후 세종시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4.10 세종 연합뉴스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10일 오후 세종시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4.10 세종 연합뉴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거대 양당 구조를 형성한 가운데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에서도 각 1명의 후보가 당선을 눈앞에 뒀다.

11일 오전 0시 50분 기준 세종갑에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5만 2187표를 얻어 56.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경쟁자인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4만 305표로 43.57%를 차지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이영선 후보자의 등록을 철회하면서 두 사람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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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같은 시각 울산 북구에서는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5만 2652표로 54.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경쟁자인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는 4만 1920표로 43.52%를 기록했다. 개표율은 83.76%다.

이 시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포함하면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이외의 당이 앞서는 것은 단 3명이다. 이 대표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 상황에서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지역구에서 당선되는 당이 더 늘어날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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