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중 3국의 안보 전문가들이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는 일부 국내 언론 보도와 관련, 북한군이 “급변사태를 바라는 것은 미치광이의 얼빠진 망상”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제와 남조선 괴뢰 호전광들에게는 우리와 관계 개선 의사가 털끝만큼도 없고, 오직 체제 전복 흉책을 꾸미고 전쟁을 도발할 야욕만 있다는 것이 다시금 명백히 확증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위의 핵 억제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위의 핵 억제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3-2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