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文, 2번 洪, 3번 安”…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마감

“1번 文, 2번 洪, 3번 安”…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마감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4-16 21:20
업데이트 2017-04-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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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통령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34일간의 본선 레이스가 5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각 당은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득표전에 나섰다.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심상정 정의당·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지지율 순).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5·9 대통령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34일간의 본선 레이스가 5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각 당은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득표전에 나섰다.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심상정 정의당·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지지율 순).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새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16일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새누리당 조원진 등 6개 원내 정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군소주자로는 늘푸른한국당 이재오·민중연합당 김선동·국민대통합당 장성민·한국국민당 이경희·홍익당 윤홍식·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무소속 김민찬 후보 등 7명이 등록했다.

마감일인 16일에는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와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2명이 추가로 등록했다.

이로써 이번 대선후보는 총 15명, 역대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선관위는 후보등록이 마감에 따라 기호배정 작업을 끝냈다.

선거법상 원내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가 우선순위를 받고, 이 중 의석수에 따라 순번이 정해지는 규정에 따라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돌아갔다.

이어 기호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번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5번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6번은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로 정해졌다.

원외정당 후보들은 정당명의 가나다순으로 배정받았다.

7번 경제애국당 오영국 장성민 후보, 8번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9번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10번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11번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 12번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 14번 홍익당 윤홍식 후보, 15번 무소속 김민찬 후보 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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