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유승민·심상정에 입각 제안한 적 없다” 공식 확인

청와대 “유승민·심상정에 입각 제안한 적 없다” 공식 확인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12 21:44
업데이트 2017-05-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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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2일 19대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입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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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브리핑하는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저희가 유·심 후보에게 입각을 제안했다는 얘기들이 정치권에서 많이 돌아서 간단히 말하자면, 청와대에서 두 분께 입각을 제안한 적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혀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청와대에서 유 의원과 심 대표에게 각각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 자리를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유 의원은 지난 11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안이 오지도 않았지만 (제안이 와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의당도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심 대표의 노동부 장관 입각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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