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름휴가, “7말 8초···양산 사저 유력”

문 대통령 여름휴가, “7말 8초···양산 사저 유력”

기민도 기자
입력 2017-07-10 21:20
업데이트 2017-07-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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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여름휴가 날짜는 7월 말 또는 8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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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경남 양산시 사저 앞에서 환영나온 지역 주민과 셀카를 찍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경남 양산시 사저 앞에서 환영나온 지역 주민과 셀카를 찍고 있다.
청와대제공
청와대 관계자가 10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휴가는 7월 말이나 8월 초가 될 것 같다. 장소는 양산 사저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양산 사저는 문 대통령의 첫 휴가 장소였다. 문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인 지난 5월 22일 신변정리 차원에서 하루짜리 연차를 내고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문 대통령이 연간 21일까지 연차를 낼 수 있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한·미 정상회담차 미국으로 가는 전용기 기내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연차를 모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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