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등 206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북구 구포동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 설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북구보건소 등이 학생,교사,급식 관계자 등 250여명에 채변검사를 실시해 206명이 유증상자(설사를 1번 이상 한 사람)로 드러났다.
보건소는 즉시 급식 식자재와 음용수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학교 측은 6일 저녁부터 급식을 중단한 상태다.
연합뉴스
8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북구 구포동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 설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북구보건소 등이 학생,교사,급식 관계자 등 250여명에 채변검사를 실시해 206명이 유증상자(설사를 1번 이상 한 사람)로 드러났다.
보건소는 즉시 급식 식자재와 음용수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학교 측은 6일 저녁부터 급식을 중단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