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내려온 北주민 시체 인도

떠내려온 北주민 시체 인도

입력 2010-09-11 00:00
업데이트 2010-09-11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적십자사는 10일 오후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북한 여성 시체 1구를 경의선 통행검사소를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민통선 내 사미천교 하류에서 발견됐다.

한적 측은 “최근 북한지역 집중호우 때 하천이 범람해 부유물과 함께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북한 주민 시체 인도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통상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0-09-11 10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