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130여명의 여성과 결혼해 210명의 자녀를 둔 케냐의 한 남성이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4일 더 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냐 지방도시 은디와 행정구역에 사는 아센투스 오그웰라 아쿠쿠는 3일 지병인 당뇨로 사망했다. 22세였던 1939년 이미 5번째 부인과 결혼했고 35세 때 45번째 결혼식을 올렸던 그는 79세였던 1997년 마지막 아내를 맞아들였다. 많은 아내와 210명의 자녀를 키웠던 아쿠쿠는 80여명의 부인과는 이혼했다. 그는 과거 “나는 잘생겼으며 옷도 멋지게 입고 여성들을 유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4일 더 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냐 지방도시 은디와 행정구역에 사는 아센투스 오그웰라 아쿠쿠는 3일 지병인 당뇨로 사망했다. 22세였던 1939년 이미 5번째 부인과 결혼했고 35세 때 45번째 결혼식을 올렸던 그는 79세였던 1997년 마지막 아내를 맞아들였다. 많은 아내와 210명의 자녀를 키웠던 아쿠쿠는 80여명의 부인과는 이혼했다. 그는 과거 “나는 잘생겼으며 옷도 멋지게 입고 여성들을 유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10-06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