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심에 멧돼지가 잇따라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산 낙동강 둔치내 체육공원에서 심야에 멧돼지 1마리가 도로에 뛰어들었다가 차량이 치여 숨졌다.
25일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30분께 사상구 삼락동 낙동강 둔치내에 조성돼 있는 삼락체육공원 내 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뛰어들어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차량과 충돌했다.
멧돼지를 받은 차량은 바로 사고 현장을 떠났지만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인 이모(50)씨가 길가에 쓰러진 멧돼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길이 1m,무게 60~70㎏ 가량의 이 수컷 멧돼지는 차량에 부딪힌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경찰은 죽은 멧돼지를 사상구청에 인계하는 한편 멧돼지 출현 장소가 주변 산지에서 수㎞나 떨어진 둔치인 점을 감안,멧돼지 유입 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25일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30분께 사상구 삼락동 낙동강 둔치내에 조성돼 있는 삼락체육공원 내 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뛰어들어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차량과 충돌했다.
멧돼지를 받은 차량은 바로 사고 현장을 떠났지만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인 이모(50)씨가 길가에 쓰러진 멧돼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길이 1m,무게 60~70㎏ 가량의 이 수컷 멧돼지는 차량에 부딪힌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경찰은 죽은 멧돼지를 사상구청에 인계하는 한편 멧돼지 출현 장소가 주변 산지에서 수㎞나 떨어진 둔치인 점을 감안,멧돼지 유입 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