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 직원들 영세민에 소화장비 선물

대구북부소방서 직원들 영세민에 소화장비 선물

입력 2010-12-27 00:00
업데이트 2010-12-27 00: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물·불 안 가리는 소방관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선사해 화제다. 26일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우명진)에 따르면 직원들은 사랑 나눔을 고민한 끝에 영세민들의 주택에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주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대구북부소방서 직원들이 26일 영세민 가구를 찾아 소화장비를 달아주고 있다.
대구북부소방서 직원들이 26일 영세민 가구를 찾아 소화장비를 달아주고 있다.
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세민 주택 200여 가구의 주방에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소화기를 선물했다.

글 사진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12-27 2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