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미용실에 침입해 수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부부 사이인 신모(46)씨와 김모(44ㆍ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전 1시30분께 오산시 원동의 한 미용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30만~100만원 상당의 미용가위 25개 등 1천50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57차례에 걸쳐 3억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마약 투약으로 환각상태에서 붙잡혔으며, 국과수 감정결과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미용가위, 건설공구 등 300여점을 압수했다.
연합뉴스
신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전 1시30분께 오산시 원동의 한 미용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30만~100만원 상당의 미용가위 25개 등 1천50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57차례에 걸쳐 3억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마약 투약으로 환각상태에서 붙잡혔으며, 국과수 감정결과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미용가위, 건설공구 등 300여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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