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대책본부 “가족대표 현장 참관 추진”

<여객선 침몰> 대책본부 “가족대표 현장 참관 추진”

입력 2014-04-18 00:00
업데이트 2014-04-18 11: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승기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18일 진도군청에서 범부처사고대책본부 회의에 관한 브리핑을 열어 “가족들이 요구한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가족 대표가 구조현장을 참관하도록 조치하고, 구조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도록 대형 폐쇄회로(CC)TV 상황판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자 접촉창구를 만들고 하루 2차례 브리핑을 하는 한편 SNS 상의 소문에 대해 경찰청에 신속히 확인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민간구조업체의 투입이 원활하도록 해경 선박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고명석 해경청 장비기술국장은 “현장에 100여척의 배가 24시간 수색하고 있어 시신 유실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