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평화연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5곳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은 가자 봉쇄를 즉각해제하고 폭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5일까지 이스라엘이 학살한 가자 주민은 850명이 넘고 부상자는 수천명에 이른다”며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집단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모인 150여명의 시민은 집회 시작 전 바닥에 펼쳐진 팔레스타인 국기 앞에서 헌화·묵념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집회에 참가한 박노자 오슬로 국립대학 교수는 “지금도 가자지구에서는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은 국가주의적 민족주의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끔찍한 결과를 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이브라씨도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고 학교와 병원에 갈 수 있기를 원한다”며 “한국에서도 연대의 힘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집회 후 ‘점령을 중단하라’, ‘폭격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에 자유를’(FREE FREE PALESTINE)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파이낸스센터∼삼일교∼광통교∼파이낸스센터 구간을 행진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25일까지 이스라엘이 학살한 가자 주민은 850명이 넘고 부상자는 수천명에 이른다”며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집단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모인 150여명의 시민은 집회 시작 전 바닥에 펼쳐진 팔레스타인 국기 앞에서 헌화·묵념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집회에 참가한 박노자 오슬로 국립대학 교수는 “지금도 가자지구에서는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은 국가주의적 민족주의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끔찍한 결과를 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이브라씨도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고 학교와 병원에 갈 수 있기를 원한다”며 “한국에서도 연대의 힘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집회 후 ‘점령을 중단하라’, ‘폭격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에 자유를’(FREE FREE PALESTINE)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파이낸스센터∼삼일교∼광통교∼파이낸스센터 구간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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