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자살기도 차량서 화재… 1천600여만원 피해

번개탄 자살기도 차량서 화재… 1천600여만원 피해

입력 2014-09-24 00:00
업데이트 2014-09-24 07: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4일 오전 3시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모평리의 한 주택 앞에 주차돼 있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불이나 차량과 농가주택 20㎡를 태워 1천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이모(74·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구토 증세를 호소했고, 차 안에 있던 아들 허모씨(46)도 연기를 흡입했으나 스스로 탈출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허씨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하던 중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