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점차 풀려…”나들이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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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7 15:00
업데이트 2014-1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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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오전 내내 영하권을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했다.

오후 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4.4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1도 높다.

이밖에 인천 1.6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10.2도, 대전 5.2도, 전주 7도, 광주 8.1도, 제주 10.7도, 대구 6.9도, 부산 11.4도 등 전날보다 2∼6도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과 충북 제천, 강원도 철원·화천 등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한파주의보가 남아있는 곳은 강원도 양구, 평창, 강릉 등지의 일부 산간지역이다.

다만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경상남도와 전남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28일에는 구름은 많이 끼겠지만 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는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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