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전자음악 들으며 뛰는 마라톤 ‘일렉트로 대쉬’

한강서 전자음악 들으며 뛰는 마라톤 ‘일렉트로 대쉬’

입력 2015-07-27 07:45
업데이트 2015-07-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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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

한강변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이색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야간 마라톤 대회인 ‘일렉트로 대쉬’(Electro Dash)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일렉트로 대쉬는 201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마라톤 대회다. 현재 미국 전역과 유럽 2개 국, 일본 등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들으며 네온 불빛으로 꾸며진 한강변 3.6km 코스를 달린다.

마라톤이 끝나면 메인 무대에서 오후 8시부터 인기 디제이(DJ)의 애프터 파티 공연이 열린다.

참가티켓은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렉트로 대쉬 홈페이지(www.electrodash.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미리 구매하면 4만5천원, 현장 구매 때는 5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야광 팔찌·목걸이·안경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과(☎ 02-3790-0625)나 일렉트로 대쉬(☎ 02-546-3274)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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