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에 나선 강아지 ‘만두’
24일 9차 주말 촛불집회에 시민 박영수(66)씨가 강아지 ‘만두’를 데리고 나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씨는 “추운 날 시민들 고생시키지 박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4 강신 기자 xin@seoul.co.kr
이날 강아지 ‘만두’와 함께 시위 현장 나온 박영수(66)씨도 “시민들이 풍선을 매단 강아지를 보고 즐거워하니 나도 기쁘지만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만은 없어 안타깝다”며 “추운 날 시민들 고생시키지 박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