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이 뭐랬길래···열병식 주석단의 김정은 갑자기 뒤돌아본 이유

김여정이 뭐랬길래···열병식 주석단의 김정은 갑자기 뒤돌아본 이유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2-09 09:46
업데이트 2018-02-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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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8일 진행된 ‘건군절’ 열병식에서 주석단에 올라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의 뒤에는 9일 김일성 일가의 후손인 이른바 ‘백두혈통’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모습(빨간 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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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열병식 주석단에 등장
북 김여정, 열병식 주석단에 등장 북한 조선중앙TV가 8일 녹화 중계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의 주석단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원인 김여정(붉은 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8.2.8 . 연합뉴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열병식 주석단 뒤에서 움직이거나 서 있는 모습이 북한 조선중앙TV가 녹화중계한 영상에서 여러차례 포착됐다. 김여정은 과거에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행사 안내 책자를 가져다주거나 화동이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꽃다발은 넘겨받거나 하는 식의 일종의 진행요원 역할로 등장해 김정은과의 각별한 사이임을 방증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8일 녹화 중계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의 주석단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원인 김여정(붉은 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8.2.8 .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8일 녹화 중계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의 주석단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원인 김여정(붉은 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8.2.8 .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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