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트럭 사고’ 1명 치료 중 숨져…사망자 총 4명

‘투표소 트럭 사고’ 1명 치료 중 숨져…사망자 총 4명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3-08 22:56
업데이트 2023-03-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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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연합뉴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연합뉴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었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7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다. 이에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8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2명, 70대 여성 1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 또 중상자 4명, 경상자 12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남원의료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순창군 구림농협 공판장에 설치된 조합장선거 투표소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A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투표소 앞에 일렬로 서 있던 유권자들을 덮쳤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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