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텔 옆 주차장 화재현장
15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숙박업소 옆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있다. 이날 폐자재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검 인근 모텔 투숙객 7명이 대피했다. 2017.3.15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숙박업소 옆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등 폐자재가 타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검은 연기가 건물 6층 높이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인근 모텔 투숙객 10여명이 대피했다. 이 중 한 명은 연기흡입 피해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물 철망이 내려진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