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AI 의심 신고 접수

영암서 AI 의심 신고 접수

입력 2014-09-25 00:00
업데이트 2014-09-25 03: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하며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한 지 20일 만에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또다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AI가 토착화돼 사계절 발생할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농식품부는 24일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 1000여 마리 중 12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AI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지난 2월 영암지역에서 AI가 발생했을 당시 위험 지역 반경 500m 내에 포함돼 예방적 살처분을 했던 곳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4-09-25 9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