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금품수수’ 한수원 부사장 영장청구

[뉴스 플러스] ‘금품수수’ 한수원 부사장 영장청구

입력 2014-04-16 00:00
업데이트 2014-04-16 01: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지청장)은 15일 원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청구(59)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09∼2010년 원전업체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부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이 부사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014-04-16 1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