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오랜만에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일주일 만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또 시즌 9번째 도루까지 기록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다. 볼넷은 2개를 골라냈다. 타율은 .285에서 .288로 올랐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초 수비에서 평범한 안타를 뒤로 빠뜨리는 실수를 범해 시즌 2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팀은 3-9로 졌다.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서 4-7로 뒤진 8회 등판, 2이닝 동안 솔로홈런 포함해 2안타 1실점했다. 팀은 6-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서 4-7로 뒤진 8회 등판, 2이닝 동안 솔로홈런 포함해 2안타 1실점했다. 팀은 6-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5-22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