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볼넷 두 개 얻고 사흘째 무안타

추신수,볼넷 두 개 얻고 사흘째 무안타

입력 2010-06-27 00:00
업데이트 2010-06-27 11: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사흘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볼넷 두 개를 얻어내고 도루를 하나 추가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부터 3일째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타율은 0.286에서 0.283으로 떨어졌다.

1회초 연속 네 개 볼을 골라내 출루한 추신수는 이어진 카를로스 산타나의 타석 때 2루를 훔친 다음 2루타가 터져 홈을 밟았다.

그러나 3회 다시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이후 2루에서 3루로 도루하려다 투수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추신수는 4회 1사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2루수 앞 땅볼을 쳐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당했고, 9회에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5회와 6회 연달아 폭투와 실책이 나와 점수를 내준 탓에 4-6으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